미국 디지니 영화 미인어가 한국에서 관람객 동원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서 입니다. 이에 대해서 주인공(흑인 여성)에 대한 종족차별이라고, 아래는 기사내용입니다. 출처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지난 24일 국내 개봉한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가 극과 극 평점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외신이 "의심스럽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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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인터넷 트롤, 부정적 리뷰 주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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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한국, 프랑스, 독일 등의 지역에서 '인어공주'에 대해 리뷰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외에서 뭔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해외 영화 별점 사이트에서 ('인어공주' 관련) 부정적인 사용자 리뷰가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트롤이 이를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터넷 트롤이란 악플러를 뜻하는 미국 용어다.

이어 "한국 언론도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반발로 영화 리뷰 테러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며 "지난 며칠간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는 '인어공주' 관련 부정적인 리뷰가 수백개의 '좋아요'를 받은 반면, 긍정적인 리뷰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인어공주'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논평도 있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궁극적으로 (인어공주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연기를 칭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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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아이들이 울고불고…" 평론가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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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네이버 영화에서 '인어공주'의 평점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관람객 평균 평점은 6.59점이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리뷰는 순서대로 "몰입이 안 된다", "내가 알던 에리얼이 아니다" 등 부정적인 리뷰였다.

일부 "기대 이상이었다", "잘 만든 영화", "에리얼의 노래가 환상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리뷰에는 비추천이 이어졌다.

이처럼 '인어공주'는 국내에서는 평론가와 관객을 막론하고 부정 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이나, 북미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인어공주'는 지난 26일 북미 개봉 후 3일간 9550만달러(약 1268억원)를 벌어들였다.

검은 피부를 한 인어공주 인형 등의 굿즈도 인기몰이 중이다. 미국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은 인어공주 관련 단독 페이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정 카테고리에서는 '인어공주' 관련 굿즈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국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약 45만명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원본 포탈링크 https://v.daum.net/v/20230530124002916

  미국언론사 반응에 한국 네티즌 반응들입니다.

북미에서 좋다고 난니난 인어공주 인형

 

 

 

[다음포탈 댓글 사라지기전 캡쳐한 이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