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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광저우 원현도관

세걸 2018.09.12 18:19 조회 수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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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현도관[園玄道觀] 광주[廣州]시에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일정이 수정이 안되서 하루동안 광주시를 돌았습니다. 원래는 다 시골이었는데 개혁개방하면서 전부 도시화 되었습니다. 여기도 도관자리가 아니고 그냥 농경지였다고 합니다. 늘어나는 인구에 신앙이 필요함에 벌판에 이렇게 도관을 세웠습니다. 본토 종교이기도 하고 이방종교의 침입도 예방하는 차원이겠죠. 도관은 평원지대에 적은편이고 국도나 대도시 그리고 지세가 높은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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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수련하는 도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장사하는 사람들과 정성을 들이는 사람들입니다. 전통적인 향은 곧은막대처럼 가늘거나 굵게 만드는데 오래탈수 있도록 나선형으로 원반처럼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사업이 번창하도록 기도를 올린후 향반을 아래 사진처럼 걸어놓고 피웁니다. 외부에서 반입된 향은 걸지못하게 합니다.

 

  탑향의 가격표입니다. 대자 2만원[128위안] 중자[만7천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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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의 창시  로자[老子] 상입니다. 실물이 엄청커서 가까이에서 촬영하기가 어렵습니다. 옆에 지나가는 사람과 비교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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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도교 각각 다른 종교이지만 여기에서는 통합이 되었습니다. 민간신앙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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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관에 다른곳에 위치한 돌입니다. 인연석이라고 하죠. 공들여 만든것도 의미있는것도 아닙니다. 돌에 인연이라는 설을 세겨 놓았을뿐이죠.

  古語雲:姻緣三世定,有緣千裏來相會.姻緣石四方各有鵲橋相接,寓意人們來自四面八方,雖個東西南北,但緣分一到便能相會於此,共諧連理,攜手白頭到老

  [옛말에 의하면: 인연은 삼세정, 연분이 있으면 천리길을 와서 만나게 된다. 인연석 사면 각각 까치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속된말로 사람들은 사면팔방에서 모이게 되고 각자 동서남북에 있지만 연분이 되면 여기서 만나고 손잡게 되고 검은 머리 파뿌리된다.]  번역은 서툴지만 그런뜻입니다. 인연이 되면 서로 만나게 되고 연분이 없으면 앞에서 스쳐지나간다 그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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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양 원숭이 닭 개 되지 쥐 소 호랑이 토기 용 뱀 순으로 12지 형상을 세운곳, 앞에는 작은 늪에 거북이상 [현무?]을 세워 놓았습니다. 늪에는 소원을 빌기위해 많이 동전이 뿌려져 있습니다.[주기적으로 청소해서 양은 많지 않습니다.

  모술년이라고 단체 관광객 입장하는 곳에 황금개 형상을 세워 놨어요. 해마다 바뀌고 색상도 해당해의 색상에 따라 달리 합니다. 내년에는 황금돼지해이니까 황금돼지형상이 세워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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