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창덕궁
창덕궁(昌德宮)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1997년 12월 6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세계유산'이란 세계적으로 뛰어나고 보편적 가치가 있어 인류 전체를 위하여 보호하여야 할 문화유산을 말하는데 창덕궁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것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 5년(1405년)에 경복궁의 이궁(離宮, 궁성밖에 마련된 임금의 거처)으로 건립한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건축으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건축과 조경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특히 왕궁의 정원인 후원(後苑)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정원으로 손꼽힌다.
내용출처: 창덕궁석비에서
정문에서 들어오면 길이 두갈래로 나오는데 왼쪽으로는 서고, 어진을 모시는 憶昔樓, 약방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의정하는곳 인정전[仁政殿]이 나옵니다. 조선시대 궁궐을 보면 궁궐 내부에 둘러서 인공하천이 둘어싸서 흐릅니다. 정치를 논하는곳을 하늘이라고 하는것입니다. 강을 건너면 하늘로 올라간다는 의미이죠. 용이 된다는것도 하늘을 올라야 하는데 이 강을 건너면 용이 되는것입니다. 집안에 궁궐에 들어갈 정도이면 용됬다고 합니다.
인공 하천은 있지만 물은 없습니다. 옛날에 어떻게 해서 물이 흐를수 있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안쪽으로 가면 역대 조선 임금님들의 어진을 모시는곳이라고 합니다. 물론 어진은 여기에 보관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원 어느곳에 옮겨 갔다고 합니다.
고목나무
인전정, 의정을 하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보입니다. 겨울에는 날도 추울텐데 밖에서 몇시간동안 서있을려면 관리들도 고생을 좀 할것 같습니다.
다방, 음료수 생수 기념품 파는곳, 궁궐식으로 설계했습니다.
궁궐중 유일한 파란색 기와
저건물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뒷편건물 전부다 연결되어 미궁처럼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