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를 촬영하고 나니 여행벌래열차가 천천히 돌아다닙니다. 버스나 승용차가 들어올수 없고 작은 열차가 관광객을 태우고 가까운 관광포인트로 태워줍니다. 경주가 처음이라 경주로 놀러오신 한가족을 만나서 길을 물으니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합니다. 경주는 관광도시로 타지에서 여행온분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경복궁이 멎지다고 해서 매일 방문할수는 없는것 처럼 말입니다. 바로 당지에 거주하시는분이 오시더니 첨성대를 등지고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월성 반월성 월정교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올때까지 월성은 가보지 못했는데 지도상에는 바로 옆에 있네요.
조금만 길을 걷다보면 꽃이 보이고 월정교가 보이네요. 왼쪽에 있는 작은산이 아마도 월성인것 같아요. 하늘에 구름이 없긴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인지 자외선이 조금 심한편입니다. 이날 경주 다녀오고 얼굴과 손등이 심각하게 화상을 입었네요. 여행을 다닐때는 썬크림을 바르거나 모자를 꼭 쓰는것이 좋습니다.
역광이라서 사진이 괭장히 어둡게 나왔습니다.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받아서 보정한 결과 입니다. 화면은 깨끗하게 나왔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반대편에서 촬영한 사진은 꽤나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흐리다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하루종일 날이 맑았습니다.
교촌, 교촌하면 교촌치킨이 생각나는데 원조가 혹시 여기?
관리원분들이 청소하는중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야생동물들이 보입니다. 망원렌즈가 아니어서 가까이 가니까 날아가 버리네요. 먼곳에서 촬영해서 화면이 조금 뿌였습니다. 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경주국립박물관이 나옵니다.
사진은 불국사를 방문하고 해가 질무렵 다시 찾아 왔습니다. 6시반에 조명을 켜긴 했는데 하늘이 너무 밝아서 야경이라는 효과가 나지 않아요. 낮에는 20도가 넘어가서 엄청 더웠는데 해가 지기시작하니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두시간 정도 지나서야 밤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귀성열차가 9시쯤이어서 더는 지체하지 못하고 촬영했습니다. 사진은 하늘을 어둡게 보정한 결과 입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하늘이 얼마나 밝은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빛의 방향때문에 교촌보다는 어두운 편입니다.
해가 지긴 했는데 아직은 하늘이 많이 훤합니다. 불을 켯지만 너무 밝은 하늘때문에 야경사진이 잘 나오지 못했어요. 월정교 아래에 돌다리가 있는데 사진촬영하는 관광객으로 인파가 많은 편입니다. 전문장비를 들고 촬영하러 오신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결혼사진을 촬영하러온 신혼부부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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