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일상 봄이 왔어요.

세걸 2023.03.01 13:00 조회 수 : 200

  쉬는날 휴대폰 필름을 붙이는겸 뚝섬유원지로 나왔습니다.  풀들이 새파랗게 올라와 있어요.

20230228_150314-45.jpg20230228_144632-49.jpg20230228_144851-48.jpg

 

20230228_145806-46.jpg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서 한파가 오지 않으면 이렇게 야생식물들이 파릇파릇하게 올라옵니다. 땅이 완전히 녹지 않은 상황에서도 양지바른곳에는 한겨울에 싹을 트고 올라와서 추위에 얼었다 살아났다 반복을 하면서 시들어져 있는 풀들도 가득합니다. 땅이 녹았다 얼었다 반복을 하면서도 야생식물의 생명력은 완강합니다. 일반적인 양식식물들은 한번만 얼어도 다시 살아나지 못합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생존한 유존자가 강력합니다. 날이 따뜻해졌지만 참새들이 아직 먹을게 별로 없어서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벌래나 새로운 먹잇감이 나오지 않은 이상 기존에 식량은 바닥나기 때문이죠. 조류의 체온은 높습니다. 그러나 에너지원이 없는 조류는 추울수 밖에 없습니다. 강바람도 차지만 강가에 나무들은 아직 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3월 하순쯤이면 벚꽃이 만개합니다. 누적 기온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날이 이렇게 개화시기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20230228_145541-47.jpg

 

 

20230228_144456-50.jpg

   기온이 상당히 낮은데도 한강에는 물놀이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기술이 발전해서 얇은 방한장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장비라서 낙수후에도 발이 위로 가는 현상이 없습니다. 

20230228_143404-59.jpg

20230228_144412-51.jpg

20230228_144149-61.jpg

20230228_143533-58.jpg

20230228_143521-57.jpg

 

20230228_143234-52.jpg

20230228_143012-55.jpg

20230228_142631-54.jpg

20230228_142409-56.jpg

20230228_142143-53.jpg

누군가 강가에 돌을 세워놓았는데 그렇듯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감이 좋아요 file 세걸 2024.10.25 250
30 경복궁 세걸 2024.08.31 162
29 오늘의 달 file 세걸 2024.08.19 218
28 나문심 file 세걸 2024.06.23 223
27 음식 세걸 2024.04.20 129
26 마봉양꼬치(羊福店) file 세걸 2024.03.03 183
25 사막 - 전철역에서 file 세걸 2024.03.02 248
24 아이디어 file 세걸 2024.02.28 184
23 AI file 세걸 2024.01.30 112
22 여행관광수입 세걸 2024.01.29 119
21 비자여건 완화 file 세걸 2024.01.27 137
20 중국 금융시장 개방 file 세걸 2024.01.27 125
19 천하비경 file 세걸 2023.09.21 226
18 왕가화원 file 세걸 2023.03.30 180
17 창경궁 춘경 file 세걸 2023.03.30 180
16 창덕궁 매화축제 file 세걸 2023.03.29 179
» 봄이 왔어요. file 세걸 2023.03.01 200
14 방역정책의 변화 file 세걸 2022.11.30 241
13 개기월식 file 세걸 2022.11.09 363
12 차이나 타운 file 세걸 2022.10.16 24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