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하면 민족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입니다. 해외에서 청국장을 끓여 먹다가 경찰이 출동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냄새가 충격적이죠. 냄새는 좀 그렇지만 가끔씩 땡길때가 많아요. 동네시장 가는길에 식당에 들렀는데 옆상 손님이 시킨 청국장 냄새가 너무 좋아서 오늘 한번 시켰어요. 그런데 정성이 들이지 않았는지 너무 맛이 없었어요. 조금 큰 그릇에 양도 많이 고기도 듬뿍 넣어서 자그잘글 조금 오래 끓여주면 좋겠는데 작은 식당이어서 제맛을 못 내는것 같습니다. 어릴적 부터 먹어봐서 그 냄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해외에 나가서 먹을때에는 특별히 조심하는것이 좋죠. 외국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는 기절할수도 있습니다. 냄새에 한번 기절 그맛에 한번 기절 먹고난후에 너무 시원해서 또 기절.
발효음식이라 유산균이 많고 끓인 음식이라 안전합니다. 가끔씩 청국장을 한번씩 끓여서 먹으면 특별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컨디션이 안좋다고 느낄때 돼지고기에 무잎이나 배추 삶아서 넣어 끓인 청국장을 먹고나면 시원해집니다. 청국장을 직접 만들기는 힘듭니다. 전한테는 말이죠. 그러나 요즘 마트나 시장가면 발효된 청국장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요리법을 배워서 한번 끓여서 먹으면 피로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힘든 주말에 푹 쉬고 다음날 출근하는데 힘이 넘쳐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