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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중국 하문【廈門】시

세걸 2021.12.31 10:58 조회 수 : 253

     하문【廈門】시는 겨울에는 춥지도 않고 기후가 습윤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곳입니다. 식물들이 살기 좋아서인지 도시전체 녹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또한 새로 건축해서인지 지상에는 거미줄이 보이지 않습니다. 가로수들이 가지치는 일이 없습니다. 거미줄이 많은곳은 나뭇가지가 올라가면서 할수 없이 잘라야 하는데 여기는 거미줄을 전부 지하화 해서 지상에는 거치장 스러운것이 거의 보이지가 않습니다. 지도를 보니 일부는 섬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도를 가끔씩 보기는 하지만 하문이라는 지역을 관심을 가지지 못해서 아는것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하문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게 되면서 시내를 한번 돌아 보았는데 대만을 바로 앞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대만과 가까워서 인지 국제선이 많고 허브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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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길거리 청결]

  중국을 돌아다니면서 느낀것은 중국의 변화가 너무 크다는것입니다. 길거리에서 으르렁 거리는 사람을 볼수가 없고 서로간 대화가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 입니다. 신호등 없는 길을 건너는데 저 멀리서부터 차가 감속하면서 먼저 길을 건너라고 양보를 합니다. 20년전 같으면 쌩하고 지나거나 바로 앞에서 정차할텐데 상사가 앞에 있는것 처럼 대합니다. 길거리에 쓰래기 마구 버리지 않고 자원봉사자들이 작은봉투와 집게를 들고 혹시라도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쓰래기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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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에 떠밀려 올라온 조개, 민물조개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고향에서는 민물에서 나는 조개인데 이것이 어떻게 바닷가에 온것이 궁금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바다조개가 아닌것 같은데 파도에 밀려 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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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바람에 소금기가 있어서인지 정면으로 맞는곳은 말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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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에서 자라는 식물, 바닷물에 침식되는 해안가에 심어두면 뿌리가 모래를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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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남방이라고 하지만 한파가 불어와서 가을옷 입고도 추운데 바다로 뛰어드네요. 사진촬영에도 흔쾌히 응합니다. 수온이 기온과 달리 그렇게 차지 않다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대단해 보입니다. 제주도 해녀들도 한겨울에 잠수를 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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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FC115C7-E7C0-4725-92E5-06E177E05BE3.jpeg중국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사 【山盟海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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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FF05854-505E-4744-8E39-D19C1DF1F26A.jpeg추운날에 연날리기 행사인지 엄청난 양의 연

   축제인지 평일에 연습을 하는지 연을 날리는 분들이 엄첨 많이 모였네요. 날이 흐려서 많이 어둡게 나옵니다. 화창한 날이면 각양각색의 연이 현란하게 보일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하다는 나는 고래, 게임 케릭터, 생선에 커다란 오징어, 애니매이션 케릭터 까지 다양하게 떠 있습니다. 커다란 스피커에 댄스곡이 나오지만 바다바람에 밀려서 묻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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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050F6-614C-435F-9EEA-E481E21CBAE0.jpeg이름은 모르지만 가시부분이 상당히 단단하고 날카롭습니다. 살짝 만졌는데 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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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4309A6-918A-4A15-B6C5-51A23366691A.jpeg【榕樹】루웅쑤 나무가 여러개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그루가 퍼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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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없는 곳이라서 겨울에도 나뭇잎은 그대로 입니다. 수분이 충족한 지역이라서 수목의 생명력은 왕성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철쭉 같은데 겨울에 피네요. 겨울이 없으니 봄인줄 아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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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되면 가로등도 일제히 켜지지만 가로수에도 저렇게 조명을 감아 놓았네요. 가로수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몰라도 일단 괭장히 밝습니다. 실용보다는 관상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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