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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강태수골

세걸 2024.06.06 23:28 조회 수 : 197 추천:3

  큰길에서 제방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국가지정공익림이라고 적혀 있네요. 제방위로 전부 콘크리트로 포장 해놓은 상태입니다. 차량이 적은 편이라 오고 가는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립니다. 여기를 지난다면 항상 지나가는 차량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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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와 제방사이에 공간입니다. 야생화 들이 만개 했습니다. 그냥 보면 꽃이 엄청 많은데 사진상에는 그렇게 잘 보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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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강태수골, 20몇년전 제방공사를 하면서 제방밖으로 나오던 수로를 완전히 차단, 강에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는 시절은 갔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여름만 되면 여기로 수영하러 왔지요. 지나가다가 무 밭이 있으면 솎아주기도 하고요😅😅 자갈채취 공사를 하면서 강바닥이 엄청 깊고 가파로웠는데 다시 메웠는지 완만 해졌습니다.  그러나 새로 복원해서인지 물살이 없어서인지 강바닥이 푹푹 빠집니다. 혹시라도 내려간다먼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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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파는 작업이 사라지니 강바닥이 상대적으로 경시가 줄어들고 조개들이 많이 늘어 난것 같습니다. 강가에 줄이 죽죽 그어진것이 조개가 남긴 흔적입니다. 강가에서 잠간 잡았는데 열몇마리는 잡은것 같아요. 처리하지 못해서 그냥 강에다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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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牧羊犬 조금 무섭긴 하지만 눈치가 빠른편이라 주인이랑 양때를 공격하지 않으면 가만히 지켜봅니다. 양치기를 하면 다 저렇게 똑똑한지 아니면 타고 났는지 양을 다루는데는 아주 능력이 좋습니다.  하긴 어릴적에 키운 황구 흑구도 말을 잘 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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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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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꾼, 물고기를 먹으려고 온것이 아니겠지만 이제는 양어장이 아니면 손맛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냥 세월을 보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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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장 관리실 앞마당에 토종닭들이 보이네요. 아직은 곡식들이 다 자라지 않아서 가둬서 키우고 있습니다.  곡식들이 다 자라면 마당에서 들판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벌래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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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양수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우수가 적은 봄철에는 호스를 몇십미터 연결해서 강중심까지 연결해서 물을 퍼 올려야지만 하류에 고무땜이 생기면서 양수장 취수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다 좋긴한데 눈강이 이제 완전히 호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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